[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난해 11월 대선결과 불복으로 계속됐던 코트디부아르의 내선이 사실상 끝이 났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합법적 대통령 당선자인 알라산 와타라측 병력이 대선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았던 로랑 그바그보의 관저를 5일(현지시간) 포위했다.
그바그보는 일부 측근과 함께 관저 지하벙커로 퇴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진 코트디부아르 유엔 특별대표는 알 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트디부아르 상황과 내전은 끝났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법과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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