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그룹 빅뱅이 최첨단 영상 장비를 동원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빅뱅이 오는 8일 발표할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러브송(Love Song)’ 뮤직비디오를 최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해 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 원신 원컷으로 진행되는 파격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를 위해 2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아직 국내에서는 소개된 적 없는 4 POINT WIRE CAM을 메인캠으로 사용해 기존에 합성이나 그래픽 작업을 통해서나 가능했던 영상을 담아낸다"고 전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나 월드컵, 올림픽중계에서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최첨단 기술로 마치 항공촬영은 물론 지미짚, MCC(Motion Control Camera), 스테디캠, 리모트헤드크레인, 플라잉캠 등 모든 영상 장비가 동원된 듯한 느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촬영 역시 일반적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허허벌판의 한 섬에서 진행되며 직접 2차선 도로까지 만든다"고 밝혔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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