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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재정위기에 7거래일만에 하락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31일 유럽증시가 아일랜드 등 재정이 취약한 국가들의 위기감이 다시 부각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 내린 5908.76, 프랑스 CAC 40 지수는 0.88% 하락한 3989.18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22% 떨어진 7041.31를 기록했다.


이날 아일랜드 중앙은행이 실시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은행주 매물로 이어졌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구제금융이 투입된 4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240억 유로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초반 한때 상승세를 타기도 했던 유럽 증시는 소식 발표 이후 하락했다. 영국의 HSBC는 1.92%, 프랑스의 소시에테제네랄은 3.43% 떨어지는 등 은행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원자재주와 에너지주 등은 상승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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