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30일 양평동 본사에 회사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공간 ‘미디어갤러리’를 열었다.
미디어갤러리는 약 62㎡(약 18평) 규모로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됐다. 액자식 모니터에는 롯데그룹 및 롯데홈쇼핑 역사, 경영방침인 2S3C 등을 주제에 따라 나눠 터치 스크린 영상을 통해 구현했다.
또 뉴미디어 체험공간에서는 모바일과 TV를 활용해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아바타에 마음에 드는 옷을 가상으로 입혀 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한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식품과 패션을 소재로 3D 로 제작된 영상에 연기, 바람, 향 등의 효과로 실감을 더하는 4D 체험관도 마련했다.
신헌 대표는 "2001년 개국 이후 롯데홈쇼핑은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글로벌 홈쇼핑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미디어 갤러리 오픈을 통해 과거를 돌아봄과 동시에 미래 홈쇼핑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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