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감사원이 한 언론사의 구제역 보상금에 대한 특별감사 보도에 대해 아직 시기나 범위 등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25일 "지난해 발생했던 구제역과 관련해 그간 많은 예산과 인원이 투입되었던 만큼 감사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구제역 관련 '감사준비 T/F팀'을 구성해 자료수집·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구제역에 대한 구체적인 감사계획은 실태파악과 전문적인 검토가 이루어진 후에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감사원은 현재 구체적인 감사시기와 감사범위에 대해 결정한 바는 없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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