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오후 서울시 계동 보건복지부에서 S-Oil과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Oil은 전국 약 250여개 주유소를 나눔 주유소로 선정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소비자가 N마크가 붙은 기업의 제품을 사면 매출액의 약 1%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4월 시작해 현재까지 롯데마트, 대상, LG생활건강, 린나이코리아 등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진수희 장관은 "이 캠페인으로 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우리사회의 나눔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범사회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N 캠페인은 유·무형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www.crckorea.kr)나 전화(2077-3958)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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