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림산업이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23일 오전9시5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4000원(3.88%)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자, 송용석 애널리스트는 "분양가 상한제 전면 폐지는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책"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분양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잠재적 수요자들의 주택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가장 큰 수혜주로 대림산업으로 꼽았다. 분양가 상한제로 중단한 1조원 규모의 뚝섬 자체사업 재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뚝섬 부지 투자 금액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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