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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현 주가 현저한 저평가 국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HMC투자증권은 22일 SK텔레콤에 대해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요금인하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우려만 불식된다면 주가는 서서히 상승흐름으로 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SK텔레콤의 2011년 매출 가이던스는 13조2500억원,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2010년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황성진 연구원은 "통신사들 중 유일하게 이익 가이던스를 발표했는데 이는 올해부터 성장위주의 전략에만 치중하지 않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본원적 경쟁력 및 B2B 등 컨버전스에도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황 연구원은 "아이폰 도입으로 야기될 경쟁심화 우려는 기우인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통신산업의 경쟁환경은 예년 수준의 경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 고도화,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 개발, 핵심자산 개방 공유를 통한 오픈 플랫폼 사업, 개방형 에코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해 야기된 무한 경쟁시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라며 "금융 컨버전스, 모바일 오피스, 의료, 교육 등 이종산업간의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여부에도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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