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소녀시대 서현이 쇼케이스에 올 뜻을 밝혔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씨엔블루는 첫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을 발매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앨범을 낸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용화는 가상 결혼 예능 프로그램 '우결'에서 '용서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소녀시대 서현이 이날 오후 열릴 쇼케이스에 참석하냐는 질문을 받고 "사실 서현이 오늘 쇼케이스에 참석하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그래서 다시 물어봤다. 우리 게릴라콘서트처럼 진행할 건데 그래도 올 수 있겠느냐고. 그랬더니 '마음만 보내겠다'고 대답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씨엔블루가 첫 발매한 정규앨범 '퍼스트 스텝'에는 타이틀곡 ‘직감’을 비롯해 '러브걸' ‘상상’ ‘아이 돈 노우 와이’(I Don't Know Why) ‘사랑은 비를 타고’ ‘라이’(Lie) ‘원 타임’(One Time) 등 총 12곡이 담겨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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