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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미디어, '코스모신소재'로 社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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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비디오 등 기록미디어사업에서 IT 소재 기업으로 변화 시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새한미디어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코스모신소재’로 변경하고 첨단 IT 신소재 기업으로 변화한다.


21일 코스모신소재는 “오디오·비디오 등 기록미디어사업으로 굳어진 아날로그적인 회사이미지에서 벗어나 IT소재 및 그린환경 사업 등 업종의 다변화를 위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재명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이번 사명변경은 ‘제2창업’ 즉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의 발굴과 신규사업 투자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에 60억원을 비롯해 토너,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필름 등 신규사업 및 라인증설에 약 20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자동차용 배터리시장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오디오와 비디오 매출 비중을 30%로 전년대비 10%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새한미디어는 지난 2000년 이후 10여 년의 워크아웃 기간을 거쳐 지난해 10월 코스모그룹 계열사인 코스모화학에 피인수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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