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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약세, G-7회의+지표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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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G-7 재무장관들이 일본 강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든데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하락했고,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또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UN은 리비아 반군을 지원하기 위한 동의안 논의를 시작했다.


[뉴욕채권] 약세, G-7회의+지표호조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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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오후 5시1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9bp 상승한 3.26%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3.14%까지 떨어져 지난해 12월8일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바 있다.


브레이크이븐레이트(break-even rate)인 10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가 233bp에서 244bp로 벌어졌다. 이는 한달여만에 최대치다.

G-7 재무장관들이 2000년 9월 EU 지원논의 이후 처음으로 일본 지원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엔화강세는 일본 수출에 악영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리비아사태와 관련 미국이 UN에서 비행금지구역설정을 주장했다.


미 노동부가 지난주 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만5000건을 보여 전주 40만1000건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4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38만8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미 노동부는 또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또한 블룸버그가 7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평균치 0.4%를 웃도는 것이다. 직전달은 0.4%를 기록했었다. 3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도 43.4를 기록해 전달 35.9에서 상승했다.


Gregory Jaczko 미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의장이 전일 의회증언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가 방사능 유출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니케이225지수가 1.4% 하락했다. 한때 5%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엔은 76.36달러를 기록해 2차대전이후 강세를 보인바 있다. 일본 보험사와 투자자들이 해외자산을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미 연준(Fed)이 2014년 2월물부터 2015년 2월물까지 69억8900만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중앙은행은 6월까지 6000억달러규모의 2차 양적완화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앙은행은 전일 시장변동성이 증가해 국채매입을 연기하기도 했다. 미 재무부는 24일 110억달러규모의 10년물 TIPS를 입찰한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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