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계열사 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두올산업이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두올산업은 전일보다 4.00% 오른 2600원에 거래중이다.
6거래일만의 반등으로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한 외국계 매수도 유입되고 있다.
두올산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동차 시트용 원단업체인 계열사 두올 보유주식 290만5392주를 9억9900만원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2009년 말 기준 자기자본의 2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같은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46억원으로 9.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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