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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줄줄이 下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6일 주식시장에서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투자 주의를 받은 코스닥종목들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피밸리는 전일보다 14.93% 급락한 245원으로 하한가로 직행한 뒤 거래를 마쳤다.

에피밸리는 전일 지난 영업손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285%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8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손은 492억원으로 94% 적자폭을 늘렸다.

엔빅스도 이날 장중 코스닥본부가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이 확인되면,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공시했다.


엔빅스는 횡령설까지 겹치며 전일보다 14.92% 급락한 154원에 마감됐다.

역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공시됐던 유비트론도 오전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4.89% 하락했다.

개장 직후 하한가로 출발한 CT&T도 14.86% 하락한 4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CT&T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본잠식률 50%이상을 공시해 관리종목지정(확인일 익일) 및 매매거래정지(당해 사유확인일)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할 것을 공시했다.


이에 앞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예고된 아이스테이션이 이틀째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평산은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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