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관심 가져야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이 이틀째 급락세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는 시점이어서 저점을 확인하지도 쉽지 않다는 평가다. 특히나 스몰캡 종목들이 줄줄이 폭락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사라진다는 전제로 기업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종목들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강도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매에 동참하기 보다는 뉴스 및 시장 영향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한양증권은 폭락장에서의 낙폭 과대주로 태양광 종목 중 티모, 케이앤컴퍼니를, 자동차 부품주 중 우리산업과 성창에어텍을, IT부품주 중 플렉스컴을 추천했다.
티모는 이날 태양광 중목의 급등 중에서 소외됐지만 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원전 기자재 관련 매출이 없으나 관련주로 부각되어 주가가 동반 하락한 신텍과 일본 경쟁업체의 타격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삼익THK, TPC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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