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여행 관련주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가 장초반 급락세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대비 8.9% 하락한 4만450원에 거래 중이며,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11.58% 하락한 3만2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향후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14.7% 낮춘 5만2000원으로 수정했으며, 모두투어의 목표주가 역시 11.3% 하향한 4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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