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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입의원 10명 중 4명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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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올해 새로 의회에 입성한 미국 신입의원의 10명 중 4명은 10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넷판에 따르면 워싱턴 소재 정치민간단체 책임정치센터(CRP)가 연임이 아닌 재선의원을 포함한 신입의원의 재정상태를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이 백만장자였다. 구체적으로 상원 신입의원은 10명 중 6명, 하원 신입의원은 10명 중 4명정도였다.


신입의원 가운데 최고 재산가는 리처드 블루멘털 민주당 상원의원이다. 그는 코넷티컷주 검찰총장 출신으로 재산이 약 95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다이앤 린 블랙 공화당 하원의원(4940만달러), 3위는 릭 버그 공화당 하원의원(392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셰일라 크럼홀츠 CRP 이사는 "수 백만명의 미국인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입의원의 다수는 유권자들의 경제적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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