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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이시영이 전국복싱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냈으나 영화 홍보로 인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시영은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이 주최하는 7회 전국 여자 신인 아마튜어 복싱 선수권대회 여자부 -48kg급에 출전하겠다는 신청서를 이달 초 제출했다.
경기가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탓에 14일 오후부터는 경북 안동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날은 이시영이 송새벽과 주연을 맡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 언론시사가 예정돼 있는 데다 이후 인터뷰 일정까지 있어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시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영은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하지만 영화 관련 일정 때문에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시작한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10회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에 출전해 여자 48㎏급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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