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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3일 만에 출전한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정확한 송구로 2루로 뛰던 러셀 브래넌을 잡아내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을 당했다. 방망이는 3회 위력을 되찾았다. 2사 2루 찬스서 안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5회 2사 2루 맞은 세 번째 타석서도 좌전 적시타를 치며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6회 드래비스 벅과 교체됐다. 2안타를 추가한 그는 시범경기에서 12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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