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자동화종합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단공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10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신규 마케팅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녹산단지에 입주한 로커스가 친환경 알루미늄 피팅밸브를 전시하는 것을 비롯해 동화엔텍이 선박용 디젤엔진 열교환기, 극동일렉콤이 선박용 조명기구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공동관을 준비한 황석주 부산지사장은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을 시장개척까지 통합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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