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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국고3년 4% 터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 약세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커브도 플래트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한데다 다음주 3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이 더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7일 1조4000억원어치 국고3년물 입찰도 대기하고 있어 물량부담도 작용할 것이다. 다만 전일 약세가 산생지표호조와 CPI상승을 한꺼번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장이 어느정도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ECB가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인플레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달 인상가능성을 언급했다. 인플레 경계감이 안팎으로 커지는 모습이다.

우선 국고3년물 기준 4% 트라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달 금통위 직전인 7일 135bp까지 벌어진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준금리와 국고3년물간 스프레드가 이미 118bp로 기준금리인상 부문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3-5년 스프레드도 41bp로 지난 7일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플래트닝도 일정부문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전일 선물시장에서 5거래일만에 매도반전했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118.00/1119.00원에 최종호가 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20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119.90원대비 3.60원이 떨어진 셈이다.


재정부가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갖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2월 고용지표와 1월 공장주문을 내놓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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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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