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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인기 고공비행을 하며 꿈의 시청률 40%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3일 오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전국시청률 3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멜리아 호텔 회장 필용(김성원 분)이 안나(도지원 분)에게 다시는 김준(강석우 분)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해 안나의 눈물을 쏙 빼놓는다.
호텔에서 나오던 안나는 필용의 부인 말선(정영숙 분)의 차에 부딪히고, 괜찮다는 안나를 말선은 병원으로 데려간다. 안나에게 묘한 끌리던 말선은 어떻게 입양됐는지 묻고 안나를 찾으러 간 동해(지창욱 분)는 도진(이장우 분)과 만나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SBS 일일극 '호박꽃순정'은 16.4%, MBC '남자를 믿었네'는 3.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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