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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파도로 출항불가..독도콘서트 1일로 연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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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파도로 출항불가..독도콘서트 1일로 연기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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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가수 김장훈의 독도 콘서트가 1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 측은 당초 28일 독도에 입항해 선착장에서 300여명의 원정대와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동해의 파고가 5m에 이르는 등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이어진 뱃길에 배가 출항하지 못해 이날 콘서트는 부득이하게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장훈 측은 "오늘(28일)은 파고가 5m에 달해 배를 띄울 수 없다고 한다. 내일(1일) 파고가 1.5m에서 2m로 예상돼 배가 뜰 수 있는 조건이라 내일로 콘서트를 미루는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현재도 김장훈과 해양경찰 측은 독도 콘서트에 대해 조율하고 있으며 원정대는 강릉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대기중이다.


한편 김장훈 측은 독도페스티발원정대로 싸이월드를 통해 일반인 42명을 뽑고 반크 및 독도를 위해 앞장서온 홍보 전사들을 초청해 300여명의 앞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로 10시간, 뱃길로 20시간이 소요되는 극심한 고통이 요구되는 공연길 때문에 관객 300여명 중 일반 참여자의 비율을 줄이고 그간 함께 해온 대한민국 홍보전사들의 참여비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3.1절에 맞춰 계획된 공연으로 실제 성사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김장훈은 미니홈피를 통해 “3월은 접안이 힘들다는 중론에 의해 선상공연을 추진하다 좌절, 다시 입도 공연 추진하다 좌절, 다시 선상공연으로 억지로 추진 결국 좌절, 다시 입도하여 공연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라며 그동안 겪었던 실패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릉(강원)=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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