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아차가 소형차 비중 확대 분석 및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70%)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비엔피와 JP모건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각각 4만6000주, 2만5000주 매수수량을 기록중이다.
이날 토러스증권은 고유가 시대에 따라 현대 기아차가 해외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선행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자동차 수요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소형차 시장의 비중이 재확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유가의 비이상적인 단기 급등은 경제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는 자동차 수요의 감소로 이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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