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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각·존박'의 슈·스·케 보려면 '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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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CJ미디어 8개 채널 송출

KT, '허각·존박'의 슈·스·케 보려면 '올레TV' KT가 내달 1일부터 Mnet, tvn 등 CJ미디어의 8개 채널 송출을 시작함에 따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방송송츨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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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허각, 존박, 장재인 등 지난해 연예·문화 부문에서 걸출한 신인을 배출한 슈퍼스타K. 내달 1일부터는 KT(회장 이석채)의 인터넷프로토콜TV(IPTV)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KT는 내달 1일부터 CJ미디어의 8개 채널을 송출, 올레TV(Olleh TV) 채널수가 기존 122개에서 130개로 늘어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IPTV 업계에서는 최초로 130개 채널을 돌파한 것이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채널은 영화채널인 채널CGV, XTM, 드라마채널인 tvN, 음악채널 Mnet, KM, 생활정보채널인 O’live, 중화문화채널인 중화TV, 교양채널인 NGC 등이다.

채널수 증가는 가입자들의 콘텐츠 선택권 확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시청률 돌풍을 일으켰던 슈퍼스타K(Mnet)를 비롯해 독특한 성우 목소리로 광고 패러디에 많이 이용되는 롤러코스터-생활의 발견(tvN) 등도 올레TV 가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미디어가 제공하는 주문형비디오(VOD) 프로그램도 내달 중 500여편 신규 제공된다. KT는 향후 CJ미디어 채널 콘텐츠의 경우 방송 후 다음날부터 VOD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희 KT 전무(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는 "이번 CJ미디어채널 송출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의 추가 제공을 통해 장르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일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향후 해외 특화채널의 도입 등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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