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리비아 정부군이 25일 수도 트리폴리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한 5명이 사망했다고 AFP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리폴리 외곽의 한 주민이 보안군들이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적어도 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한 주민의 말을 인용해 정부 측 군인들이 수도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알-자지라 방송도 트리폴리에서 시위대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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