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 1위회사..박재범대표 부임 후 매각설 일축
$pos="L";$title="박재범대표";$txt="";$size="150,232,0";$no="201102250924132471511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올해 상장계획은 없으며, 매각추진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와인수입 1위 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의 박재범 대표(사진)는 24일 세류쥬 둡스 소믈리에 초청, '마스까롱과 구절판의 화합'이란 주제의 와인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불거진 금양인터내셔날의 LG상사 트윈와인으로의 매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매각설이 나돌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조직정비 등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회사를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각이 추진되면서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박 대표 부임후 커뮤니케이션팀을 새로 신설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입와인 라인업을 60여개 브랜드 600여종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또 올해 상장 추진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회사 상장설이 나돌았지만 현재 이와 관련해서 작업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다만 "상장은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 준비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난 2006년 금양인터내셔날 전무로 입사, 2008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 10월 대표직에 올랐다. 박 대표는 현재 금양인터내셔날의 최대 주주로 25.55%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엔 와인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3대 와인 작위인 꼬망드리 기사작위를 받았다. 그는 특히 해태그룹 모체인 '해태제과합명회사'의 설립자이자 조부인 고 박병규 창업주의 손자며,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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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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