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유아이에너지가 7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18일 오후 2시25분 현재 유아이에너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3.75% 상승한 2905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처음 상승세를 탔다. 상승 요인으로는 두바이유가 중동정정 불안이 반영돼 전일대비 1.53달러 오른 배럴당 99.56달러(한국석유공사 18일자자료)에 거래되는 등 유가 100불 시대에 돌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규선회장이 홈페이지에서 밝혔듯이 “재무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외투자유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힌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이날 고유가 지속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바지안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GS, 대성산업, 삼천리 등의 주가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