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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 이틀간 7500억 허공으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SK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세에 폭락세다. 정부의 유가 억제책이 연일 주가를 압박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2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9500원(6.51%) 떨어진 1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인 제이피모건 창구에서 5만4000여주의 매도 물량이 나오며 주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제이피모건 창구는 현재 매도상위 창구 1위다.

이날 급락으로 SK는 전날 4.26% 하락에 이은 이틀 연속 급락세다. 연속 급락 직전인 15일 SK는 15만2500원으로 마감됐다.


이틀간 급락으로 SK 시가총액은 7500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7조원이 넘던 시총이 6조4000억원대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유가 안정에 대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SK와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등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SK이노베이션도 3.43% 하락한 16만9000원으로 밀린 상태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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