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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직지대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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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월부터 1년 과정 학기당 48시간…수료한 사람에겐 ‘직지 지도사 인증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서원대학교에 ‘직지대학’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청주시는 18일 서원대 평생교육원 교육과정에 일반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지대학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지대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이해하고 공부하길 원하는 청주시민들에게 직지학습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이 대학은 1년 과정으로 학기당 48시간 강좌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3월4일까지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 학기동안 96시간을 수료하면 청주시장 이름의 ‘직지지도사인증서’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수료증이 주어진다.


직지대학은 직지내용과 직지를 만들 수 있었던 우리나라 인쇄사 흐름, 직지활자의 구체적인 운용 등 포괄적?전문적인 사항을 다룬다. 현장학습으론 박물관과 국내 주요 사찰에 대한 실습, 답사를 한다.


한편 청주시는 2005년부터 114명의 직지지도사를 길러냈다. 이들은 직지홍보단체인 ‘직지문화연구원’을 통해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강사로도 뛰며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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