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6일 구제역 침출수 문제와 관련, "구제역 초기에 방심하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정부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최고위원ㆍ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 연석회의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소ㆍ돼지가 300만 마리가 넘었고 아직도 확산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침출수 문제 등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경오염이 되고 나서 난리를 피울 게 아니라 지금부터 해야 한다"면서 "국가재난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농촌 가구에 대한 상수도 설치를 중앙정부에서 직접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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