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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직장인60% "발렌타인 때 고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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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여성이 호감있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전하는 날, 발렌타인 데이. 그러나 올해는 여성이 아닌, 남성의 날이 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30대 직장인 3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직장인 중 59.3%가 '발렌타인 때 이성에게 고백하겠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여성 직장인은 35.7%만이 마음을 전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예상비용은 '1만원 이상~5만원 미만'이 5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미만'(30.2%),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13.5%) 순이었다.

이성이나 애인 외에는 '직장동료'(50.7%)에게 초콜릿을 주겠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그밖에 '상사'(17.1%), '부하직원'(16.4%), '거래처'(8.2%) 등이었다.


또 '발렌타인 데이가 부담스럽냐'는 질문에 남성은 43.6%, 여성은 57.4%가 '그렇다'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발렌타인 데이의 통상적인 의미가 점점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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