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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지금이 매수 시점'<동양종금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이 28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핵심 주력사업인 백화점 부문 외형 신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롯데쇼핑의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1%, 22.6% 늘어난 3조9600억원, 31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2%p 높아진 7.0%로 나타났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이 매출 증가에도 불과하고 수익성을 소폭 개선하는데 그친 이유와 관련해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과 비슷한데 반해 대형마트 및 슈퍼부문이 신규 점포 비중을 확대하면서 고정비가 증가, 수익성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의 영업은 안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4분기 해외부문 총매출은 전년대비 23.9% 증가한 6626억원이며 기존점 매출 신장률도 8.3%로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사업인 백화점부문의 외형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전망 역시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김포스카이파크, 대구 봉무 아울렛,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오픈하고 대형마트부문도 공격적인 출점을 지속할 것"이라며 "중국 13개, 인도네시아 4개, 베트남 1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해외 점포 수가 확대되면서 영업이 안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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