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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3종, 일본 게임 시장 '평정'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넥슨의 인기게임 3종이 일본시장을 평정했다.


넥슨(대표 서민)은 "넥슨의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일본명 아라드전기)', '마비노기'가 '웹머니 어워드 2010(Web Money Award 2010)'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웹머니 어워드는 일본 최대의 선불카드 업체 '웹머니(WebMoney)'가 주관하며, 매년 말 한 해의 최고 온라인게임을 선정해 발표, 일본 온라인게임의 인기 평가 척도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달 2일부터 22일까지 14만 명의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넥슨 일본 법인의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가 좋은 평가를 얻으며 베스트 게임으로 뽑혔다.

특히 이번에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각각 2008년도와 2009년도에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어, 일본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넥슨 일본법인의 최승우 대표는 "넥슨의 대표 타이틀이 일본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더욱 좋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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