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기상청은 27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광역시, 경기도 일대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주의보는 해제되지만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상 적설량은 서울 1~3cm, 서울을 제외한 중서부 내륙에 최고 5cm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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