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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태양광 투자확대 수혜주<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핵심장비 개발과 태양광 장비 수주 전망에 따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박주비 애널리스트는 "올해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서 총 900억원 규모의 아몰레드(AMOLED) 장비를 수주했다"며 "내년 예정된 SMD의 5.5세대 AMOLED 증설 투자에도 물류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5 세대 AMOLED 용 수직형 증착기와 박막형·글래스 봉지기를 SMD 와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증착과 봉지 장비 업체로서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에스에프에이가 개발한 LCD 용 플라즈마화학증착기(PECVD) 장비수요가 내년에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중국 쑤저우 7.5세대 LCD 투자계획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태양광 사업 투자에 따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에스에프에이의 2대 주주로 태양광 부문 사업 본격화에 따라 태양광용 PECVD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44%, 148% 증가한 4200억원, 320억원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내년 예상 실적 역시 매출액 70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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