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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실업’…오는 27일 경기도 채용박람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300인 이상 우수기업 포함 총 40여개 기업 참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 수원 소재 경기중기센터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굿바이 실업! 2010 경기도 채용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010년 구인수요 미충원 기업과 2011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미취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동양이엔피(주), (주)플렉스컴 등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규모의 우수한 기업을 포함 총 40여개 기업이 참가해 25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하여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의 인력풀을 활용해 참가기업을 모집·유치하고 사전예약 면접제를 통해 맞춤 구직자를 유치하는 등 채용매칭률을 높여 이전의 어느 행사보다 내실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과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시·군 일자리센터의 취업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직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출장까페 바리스타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내년도 공공기관 1만여명 채용계획 중 주요기관 채용정보도 제공된다.


채용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는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강승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201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당일 이력서 등 면접시에 제출할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수원을 제외한 5개 시에서 현장까지 셔틀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참가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영 및 행사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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