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표수익 전환형 랩 상품인 '신한 Spot 전환형 랩 1호'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핵심 종목 10여개를 선정하는 포트폴리오 전략과 ETF 투자 등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자산배분을 통해 7%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돼 수익을 확정한다. 운용기간은 최장 1년이나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조기종료된다.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통해 개인과 법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2천만원 이상이다. 운용게시일(2011년 1월 3일) 이후에는 가입 및 추가 입출금이 제한되고 선취수수료 1.3%(원금기준)와 분기당 연 0.2%의 정기수수료(분기후취, 원금기준)가 발생한다.
기온창 신한금융투자 부장은 "지난 6월 출시해 목표수익률 10%를 조기달성한 The Wrap 610 전환형 3호와 같이, 이번 신한 Spot 전환형 랩 1호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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