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부터 3년간 4억 5천만원 지원받아...서울테크노파크에 300개 창업기업 육성하여 일자리 1200개 창출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비즈플라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청에서 2011년도부터 3년간 4억5000만원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지역 소재 1인 창조기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설비와 경영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을 양성한다.
또 퇴직자 재취업교육 창업정보제공 등 시니어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기반을 공릉동 서울테크노파크에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1인 창조기업 시니어 비즈플라자 유치를 통해 지역 소재 청년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3년 동안 300여개 창업기업 육성과 12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인 창조기업의 주요 창업분야는 IT서비스, 문화컨텐츠,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시니어 창업의 주요 창업분야는 개인의 사회적 경험에 바탕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장동영)와 파트너십을 맺고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창업 비즈플라자 유치신청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비즈플라자 유치로 민선5기 테크노 일자리 1만개 창출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노원을 사는 곳에서 일하는 곳으로 바꾸어 활력 있는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일자리경제과(☎2116-349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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