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착공 110억원 투입…상습정체 오명 벗을 듯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주말과 휴가철 상습정체가 발생하던 양평읍 일원 오빈교차로가 입체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 개통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1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국도 6호선 양평군 양평읍 일원 오빈교차로를 입체화했다.
이번 입체화 개통에 따라 서울에서 홍천 방향 이용 시 좌회전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이 일대를 통과하기 위해 소요됐던 5~10분 정도의 지체시간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교통개선 효과가 높은 교차로 입체화 사업 등에는 앞으로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단기간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혼잡구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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