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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탄핵 정국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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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고현정, 탄핵 정국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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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서혜림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결국 기각됐다.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대물'에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서혜림(고현정)과 강태산(차인표)의 힘겨루기가 계속됐다.


서혜림은 탄핵이 가결된다고 해도 그것은 국민의 뜻이라며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하지만 서혜림 역시 불안했다. 국정 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과 자신의 일 때문에 국민들이 희생되면 안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강태산은 서혜림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소장파 의원들을 규합해서 탄핵안 발의에는 성공했지만, 점점 그의 의견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정치적 위기를 겪었다.


결국 헌법재판소에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서혜림은 다시 대통령의 직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서혜림은 민우당에서 탈당하고, 초당적으로 국정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서혜림은 민우당 복지당이 참여하는 연립내각 구성을 염두하고 있다며 당 대표에게 부탁했다.


강태산은 정치적인 위기를 겪었다. 그를 지지하던 산호그룹도 등을 돌렸다. 아내마저 그에게 이혼을 요청했다. 그와 함께 장세진(이수경)도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강태산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날 고현정은 정치적으로 고뇌에 찬 모습을 하고 있었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서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겸허하게 받아들이려는 모습도 연기에서 묻어났다. 대통령으로써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직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샀다. 그녀가 보여준 연기에서는 힘든 상황을 겪은 대통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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