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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검색 광고 대행사 변경 긍정적 '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NHN에 대해 검색 광고 대행사 변경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22일 "내년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으로 검색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예상되고 테라의 상용화가 임박함에 따라 게임부문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HN의 검색광고대행사가 내년부터 기존 오버추어에서 NBP로 변경된다.


SK증권은 이와 관련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에 따른 일부 PPC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 판단했다.

이는 광고효율성 측면에서 광고주의 1위 업체 선호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광고와의 영업시너지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NHN뿐만 아니라 타 포털을 통한 검색광고대행도 가능해 검색광고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NHN의 신규 게임인 테라 상용화가 임박해 내년 1분기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은 테라의 성공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신규 대작 MMORPG 게임이 부족해 테라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스타를 통해 게임성 및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셧다운제도에 대해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 4분기NHN은 분할 후 기준 매출액 3441억원(전년동기 7.1%), 영업이익 1643억원(12.8%)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도 검색 및 게임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 1조 4474억원(9.2%), 영업이익 6660억원(7.3%)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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