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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기성용, 시즌 2호 어시스트…팀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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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기성용(셀틱)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킬마닉 FC와 리그 17라운드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인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모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기성용은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토마스 로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도움 외에도 이날 기성용은 정확한 패스로 수차례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오른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은 수비수 다니엘 마이스트로비치의 헤딩슛으로 연결됐지만 살짝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5분 페널티박스 왼쪽서 날린 프리킥 슈팅도 골문 왼쪽을 지나치며 킬마닉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무승부를 기록한 셀틱은 승점 2점차로 레인저스 FC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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