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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과 징거의 더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바로 이들이 데이트를 즐긴 상대는 배트맨과 로보트 태권V. 사진 속 전효성과 징거는 전시관에 세워져 있는 배트맨, 로보트 태권V 모형과 팔짱을 끼고 미소를 띠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징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 뒤 “외로운시크릿, 데이트 좀 했어용! 크크. 저는 쑥스러워서 숨고 효성 언닌 복근에 반했나바요. 크크크크. 배트맨과 마징가제트의만남"이라고 애교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돌입한 시크릿은 내년 1월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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