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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유로화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럽 재정악화 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 내린 1.3188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화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해답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린 한편 국제신용평가가 무디스가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EU 정상회의에서는 영구적인 구제기금 설립에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직접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데는 실패했다. 무디스는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을 'Baa1'으로 무려 다섯 단계나 하향 조정했다.


한편 무디스는 아일랜드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는 등 유로화의 추가 하락도 점쳐지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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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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