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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테마발행 삼성전자 포함 ELW 19개 종목 신규 상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16일 770억원 규모의 워런트증권(ELW) 19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ELW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5개, 풋 워런트 5개, 그리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제일모직, CJ,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8개, 풋 1개로 구성됐으며 종목코드는 750560~750578이다.


이번 상장으로 노무라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 종목은 총 341개, 기초자산 종류는 32개 종목이 됐다.


한편 노무라는 투자자들에게 최근 이슈가 되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인 ELW 테마발행을 기획했다. 이번 주 테마발행은 삼성전자다. 노무라 리처치 분석자료에 따르면 메모리 시장은 D램 수요는 악화되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인기로 인해 NAND 수요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실리콘 분야의 소비를 상승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며 향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관련 분야에서의 탁원한 기술 능력을 감안해 매수의견 종목으로 분류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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