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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왼쪽)이 동대문 쪽방쪽 주민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 말벗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삼성그룹 사장단 26명과 임직원들은 '쪽방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쪽방촌 봉사활동'은 지난 2004년 이후 7년간 지속적으로 펼쳐 온 삼성그룹의 동절기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다.
이 날 각 가구에 배달된 생필품은 쌀 5kg과 라면 10개, 꽁치, 깻잎 장조림 통조림 10개 등이며, 삼성 사장단과 함께 임직원 봉사팀이 서울지역 3400가구를 포함한 전국 6000여 쪽방 가구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배달했다.
또 삼성은 생필품 외에도 전국 11개 쪽방사무소별 희망사업 해결을 위해 1억원의 자금을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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