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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터넷 달군 검색분야는 스포츠·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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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터넷 달군 검색분야는 스포츠·연예 다음이 발표한 2010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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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2010년에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열린 만큼 관련 검색어가 인기 검색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2010년 네티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월별·주제별 인기 검색어를 14일 발표했다.


올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았던 만큼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아공 월드컵', 'U-20 여자 월드컵' 등 스포츠 관련 검색어가 각각 2월, 6월, 7월의 인기 검색어로 선정됐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와 빙상대표팀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U-20 여자 대표팀은 3위, U-17 여자대표팀은 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의 관심 대상인 연예계 이슈도 월별 인기 검색어에 다수 포함됐다.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국내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던 '장동건 고소영 결혼', KBS 예능프로그램에서 하모니의 감동을 선사한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각각 5월, 9월 인기 검색어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허각과 존박, 장재인 등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슈퍼스타K'가 10월 인기 검색어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정치·사회·연예 분야의 안타깝고 충격적이었던 사건들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진도 7.0의 강진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아이티 지진'이 1월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해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과 휴전 후 첫 본토 포격이라는 충격을 안겨준 '연평도 포격'이 각각 3월과 11월에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로 나타났다.


또 8월, 9월, 10월에는 대낮에 갑자기 폭발하며 CNG 버스 안정성에 대해 논란을 일으킨 '시내버스 폭발', 해외원정도박으로 구설수에 오른 '신정환 도박', 타진요 카페의 의혹제기로 불거진 '타블로 학력논란'이 이슈가 됐다.


이밖에 주요국 20개국이 서울에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논의했던 'G20 정상회의'와 애플사가 새롭게 출시한 태블릿PC '아이패드' 등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2010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월별·주제별 인기 검색어 순위는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http://trend.search.daum.net/2010keyword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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