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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내년 OPEC 석유 생산 능력 감소... 2012년부터 점진적 증가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내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 능력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내후년부터는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리포트에서 내년 OPEC 12개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 능력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생산량은 3550만배럴로 전망되는 반면 내년에는 3522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IEA는 내다봤다. 하지만 2015년에는 3694만배럴을 기록하는 등 생산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생산량이 줄어들 OPEC 회원국으로는 알제리아, 앙골라,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가 꼽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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