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스포츠스타로 뽑혔다.
포브스는 9일(한국시간) 김연아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스포츠스타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5명 가운데 아시아 선수는 김연아가 유일하다.
포브스는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여성 선수"라고 소개하며 "김연아의 스타일은 매우 훌륭하다. 김연아가 고려대에 처음 등교한 날 입었던 검은색 블레이져와 티셔츠 등은 뜨거운 시선을 모았으며 팬들이 백화점에 김연아가 입은 브랜드가 뭔지 알아내려는 문의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김연아와 함께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서리나 윌리엄스 자매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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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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