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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블록버스터 사극 '야차'서 매혹적인 목욕신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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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블록버스터 사극 '야차'서 매혹적인 목욕신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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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전혜빈이 ‘차조녀’(차가운 조선여자)로 등극할까'

배우 전혜빈이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에서 매혹적인 목욕신을 공개한다. 10일 밤 12시에 첫방송하는 '야차'에서 전혜빈은 강렬한 팜므파탈 정연으로 변신, 그 동안 숨겨왔던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야차'에서 전혜빈은 조동혁(백록 역)과 서도영(백결 역)의 운명적인 여인 정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지만,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날카로운 복수의 칼날을 겨누게 되는 비운의 여인으로 강렬한 팜므파탈 캐릭터.

1화에서 양민의 딸로 태어나 명민했던 정연은 두 사람에게 원치 않는 버림을 받고 세월이 흐른 뒤, 기생으로 두 형제 앞에 나타난다. 기생이 되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애절한 목욕신은 복수심에 불타면서도 자신의 운명에 안타까워하는 정연의 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전혜빈, 블록버스터 사극 '야차'서 매혹적인 목욕신 공개 '눈길'


때문에 이번 '야차' 1회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몸매뿐 아니라 안타까운 눈물 연기 등 전혜빈의 180도 변신된 농익은 섹시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가슴 절절한 O.S.T와 함께, 몽환적인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전혜빈은 지난 6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목욕신에서는 최소한만 입고 촬영에 임했다”며 “노출은 처음이었지만 주변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12부작 HD TV시리즈 '야차'(감독 김홍선·제작 코엔미디어)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총 제작비 30억이 투입돼 케이블TV 사극 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다.


1회에서는 신권 정치의 실세인 좌의정 강치순(손병호 분)의 첫째 사위가 의문의 자객에게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시작된다. 출세를 위해 강치순의 사위가 된 백결(서도영 분)은 형 백록(조동혁 분)에게 칼을 겨누고, 형제가 사랑했던 여인 정연(전혜빈 분)은 기생이 돼 나타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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